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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뷰] AIR JORDAN III "WOOL" 에어 조던 3 "울"
작성자 풋셀스토어(M) (ip:182.226.233.245)
  • 평점 0점  
  • 작성일 2016-12-20 16: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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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25







AIR JORDAN III "WOOL"
854263-004
12/17/2016
249,000원



에어 조던 11 "스페이스 잼"의 폭풍!이 한 차례 지나가고 ㅎㅎ
쉬어가는 주(?)인 듯했지만, 이번 주말에도 역시 에어 조던의 릴리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겨울을 준비한 듯한 에어 조던 3 "울" 입니다.




이 신발의 닉네임 그대로,

에어 조던 3의 어퍼 전체가, 가죽 대신에 울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만져보니, 예전 학창시절에 많이 입었던 떡볶이 코트의 그 느낌이 나더라구요

뭐...그렇다고...울...이 가죽보다 따뜻하겠습니까만 은...
겨울"느낌"만은 충만한...그런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ㅎ




다크 그레이와, 아이보리 빛의 오프 화이트 컬러가,
단조롭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지난 에어 조던 3 "사이버 먼데이" 처럼
코끼리 패턴은 생략된 모습이네요.



그 때문인지, 조던 3의 느낌 보다는...소재, 그리고 전체적인 색상 때문에
뭔가 얌전한 테니스화?를 보는 느낌도 듭니다 ㅎㅎ



에어 조던 3는,
에어 조던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의 첫 에어 조던인데요.
비록 에어 조던 3의 많은 부분을 계승하긴 했지만,




텅 한가운데 크게 박힌 점프맨 로고,



이번 제품에는 쓰이지 않았지만,
에어 조던 3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코끼리 패턴",
그리고 미드솔 겉으로 드러난 에어 버블이 특징인 넘버링입니다.



에어 조던 2 로우에서 이어진 듯한 낮은 발목 또한 특징이라 볼 수 있겠네요.



중앙에 배치된 3개의 플라스틱 구조물의 끈구멍은,



에어 조던 2의 것이지만,



87년도에 팅커 햇필드가 디자인한,
에어 맥스 1의 에어 버블, 그리고 맨 위 플라스틱 끈 구멍 또한 에어 조던 3에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뒷부분의 고무 구조물도,
울 소재로 덥혀있고, 그 위에 자수로 점프맨을 새겨놓았습니다.

어퍼 전체가 한가지 색으로만 되어 있어서
살짝 심심한 느낌도 드는데,
미드솔이 오프 화이트 색상이라 그런지, 조합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고 보니...
미드솔이 갈라져도 별로 티가 안 나고...
뒤축 고무가 누래질일도 없...
(애초에 20만 원 넘는 운동화가 그러면 안 되는 거지만...)




조던 3 특유의 코끼리 패턴이 사라지고,
사실...앞 뒤로 새겨진 점프맨 로고도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말 단정한 털신...이나 실내화 느낌도 조금 나는데요...쿨럭

가격만 조금 저렴했다면...
가격만 조금 저렴했다면...
울인데 조금 저렴했다면...
...참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라구요.


왜냐면 실제로 촬영하면서 계속 보고 있다 보니...
"아...울 소재 코트나 백팩이랑 정말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하지만...굉장히 질 좋은 가죽의 에어 조던 3 "사이버 먼데이" 보다...
2만원 오른 249,000원이란 가격은 끝내 좀...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니 차라리 사이버 먼데이가 더 비싸던가;;)

(가죽 잠바 보다 비싼 울코트...)



분명히 이쁜 신발임에는 분명한데,
가격 책정이 발목을 잡을 것 같습니다...

229,000원 이었던 사이버 먼데이도,
(뭐...엄청난 수량도 한몫했지만;;) 아직 많은 오프매장에 남아있고,
조던 3 트루 블루...도 남아있는 상황에...
또 하나의 조던 3가...발매가 되어 버린...

아...그냥 시원...하게 189,000원...정도만 되었어도...




이번 에어 조던 "울" 시리즈는
조던 12 "울"을 시작으로, 에어 조던 3 "울",
그리고 에어 조던 11 "울" 또한 나올 예정이라 들었는데...
조던 12 "울"도...미국에서 그다지...좋은 반응은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조던 11은...좀 다르려나요? ㅎㅎ




사실, 이렇다할...펀치 라인이 없는 제품이지만,
그래도 장점을 꼽자면,

실제 울 소재의 느낌이 나쁘지 않고 무게도 어느 정도 줄여준 것...이랄까요? ㅎㅎㅎ
천과 실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그런지 마감도 준수한 편이었고요



에어 조던 11 스페이스 잼은 물론,
에어 조던 9 흰/검, 그리고 에어 조던 3 트루 블루의 발매가 바로 얼마 전이었기 때문에,
(이지 부스트의 발매도 얼마 남지 않았고...)
또, 그렇게 많은 분들이 기다린 모델이 아니어서,
인기는 확실히 덜 할 것 같습니다^^;;

살짝 쉬어가는 스테이지...의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은 ㅎㅎ
심플하고 깔끔한, 그리고 울 소재 특유의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가까운 나이키 매장에서 시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풋셀커뮤니티 오렌지킹님 작성리뷰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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