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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리뷰] AIR JORDAN 1 HIGH FLYKNIT "BANNED" 에어 조던 1 하이 플라이니트 "밴드"
NAME 풋셀스토어(M) (ip:125.129.203.108)
  • DATE 2017-09-12 14: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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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JORDAN 1 HIGH FLYKNIT "BANNED"
BLACK/VARSITY RED/WHITE
919704-001
09/09/2017
219,000 KRW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허겁지겁 "드...들어왔나욧!!"을 외치며
손에 받아든 박스를 경건한 마음으로 살포시 열어보니...
캬...플라이니트로 짜인 에어 조던 1 하이 "밴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역시나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가죽이 아닌 실로 짜여진 바디,
코팅 끈과 메탈 레이스 팁,
가죽으로 된 스우쉬와 윙로고, 그리고 나이키 탭

첫 느낌은,
제가 기대했던 것 그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플라이니트의 두께와 패턴 변화를 주어
기존 에어 조던 1의 구역을 나눈 것은 좋은 시도이자,
지금까지 나왔던 여러...변종...쿨럭 아니...변형된 에어 조던 1 제품군들과
이번 에어 조던 1 플라이니트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많은 분들께서 비교하셨던 에어 조던 1 울트라 하이(혹은 하이 울트라)

음...저도 뭐라 할 말이...거 참...;;;
일단 이 녀석은 "울트라 하이"라는 이름처럼 하이탑 보다 더 높은 실루엣을 갖고 있고,
그냥 딱...봐도 좀 미묘하죠. 스우쉬는 가장자리만 붉은색이고,
발목의 모양도, 끈도 좀 어색합니다.

 

 

결정적으로 어퍼에 쓰인 소재가 "강화" 캔버스...라는 이름의 소재였다고 해요. (뭐지 그게;;)

그리고 사실 이 녀석보다는,

 

 

2015년 6월 파리 나이키랩에서 극한정 판매된,
에어 조던 MTM 컬렉션 중 에어 조던 1이, 이번에 나올 플라이니트 버전과 더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에어 조던 MTM 컬렉션은 에어 조던 1 그리고 XX9이 들어있었는데,
플라이위브로 만들어진 조던 XX9과 가죽으로 된 조던 1의 소재를 서로 바꿔서
에어 조던 1 플라이위브, 에어 조던 XX9 레더의 조합으로 된 패키지였죠.

 

 

 

 

 

플라이위브와 플라이니트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기술이지만,
오늘 소개할 에어 조던 1 플라이니트와는 가장 비슷한 모델이 아니었나 합니다.

위 모델도 분명 멋진 모델이긴 했지만...
플라이니트, 플라이위브로 된 신발의 가장 큰 단점,
"단조로움"을 넘어서지 못했죠.

실의 색상과 무늬를 달리해서,
기존에 가죽으로 되어있던 부분의 구역을 나누기는 했지만
거의 모든 플라이니트/플라이위브 제품이 그렇듯.
그냥 실루엣만 보면 하나의 천으로 된 디자인이기 때문에
농구화, 런닝화, 트레이닝화, 일상화 할 것 없이...디자인/실루엣이 다 비슷해지는...단점이 있었습니다.

 

 

뭐...분명 다르다면 다 다른 신발들이지만...
플라이니트 라는 소재가 가진 "경량"이라는 최고의 장점 때문에
어쩌면 신발을 고르는데 있어 가장 큰 요소이기도 한 "디자인"에 한계가 온 것...

 


(니트 패턴만 바꿔서 1.0, 2.0, 3.0, 4.0 이라고...우기는 회사도 있고...)

플라이니트는 분명 좋은 소재지만,
저는 차라리 플라이니트가 나오기 바로 전,
나이키가 모든 신발을 "하이퍼퓨즈"로 만들던 때...의 디자인이 더 다양하고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암튼 (어이!)
그런 (어쩌면)악순환이 계속되다가...
이번 에어 조던 1 플라이니트에서 좀 달라졌다는 거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플라이니트의 두께, 패턴, 언더레이를 다르게 하여
기존 서로 다른 색상의 가죽과 덧대어진 가죽의 구역을 나눴고,
덕분에 마치 민자 가죽과 쭈글이 가죽을 함께 쓴 것 마냥 질감의 효과도 주었습니다.

뭐...이게 제가 거창하게 말해서 그렇지...
사실, "그게 그렇게 대단해?"하실 수도 있지만...

어쩌면 "또 하나의 변종", "또 하나의 망작"이 될지도 모르는데.
조던 브랜드에서는 나름...에어 조던 1
그것도 검/빨, 브레드, 밴드 라는 카드까지 꺼내들었습니다.

 

 

저도 사실 맨 처음 유출 사진이 떴을 때는,
발목 부분의 이상한 플라이니트 패턴을 보고
"잌, 이게 뭐람" ...했었는데

음...이미지들이 하나둘씩 나오면 나올수록 괜찮아 보이더군요.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코팅 끈과 메탈 레이스 팁을 쓴 것도 좋았고,
늘 잡아당기게 되는 부분인 텅(혀)부분을 위 사진처럼 신축성 좋게 짜 놓았습니다.

 

 

조금 실망인 부분은 이 토박스인데...
물론 검은색 부분과 빨간색 부분 플라이니트의 패턴과 짜임새는 다르지만,
음...좀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주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뒤꿈치와 발목 쪽 붉은색 플라이니트 처럼
마치 쭈글이 가죽 같은 질감을 주었어도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리고 뭔가 미묘...하게 얇아 보이는 스우쉬도 조금 신경 쓰입니다

 

 


쓴소리도 했으니 다시 칭찬을 좀 하자면
에어 조던 1 "플라이니트" 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플라이니트만 쓰인 것은 아닙니다.

조던 1 OG에서 천으로 되어있던 나이키 탭은 가죽으로 바뀌었고,

 

 


측면의 스우쉬도 가죽, 그리고 윙로고도 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윙로고에 검은색으로 먹선(!!) 좀 넣어주지 (건덕후)

그리고 이 날 실물을 보기 전까지는 몰랐던 사실...

 

 

안감이 무려 가죽이더군요;;
그것도 꽤 좋아 보이는 가죽...

인솔 또한 가죽...아마도 인조가죽...처럼 보이는데
그 아래로 두꺼운 푸른색 오솔라이트 인솔이 붙어있어서,
기존 에어 조던 1 OG와 달리 꽤나 푹신할 것 같습니다.

 

 

안감 측면에는 사이즈 표기 뒤로,
에어 조던 1이 발매된 1985, 그리고 플라이니트 버전이 발매된 2017년이 적혀있네요.

근데 뒤에 붙은 "XC"...는 뭘까요??
크로스 컨트리? 크로스 커넥트? 익스클루시브?
궁금하네요 흠...

 

 

 

이 뒷부분의 붉은색 플라이니트 패턴이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경우에는, 실물로 보니 그런 생각은 없어지더라구요.
첫 유출 이미지로 봤을 때는 뭔가...정리 안된 이상한 패턴처럼 보였는데.
직접 보니 잘 짜여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텅 뒤쪽에는
1985년에 발매된 에어 조던 1을 플라이니트로 만들었다!!...고 말하는 듯한
실타래와 1985가 새겨져있네요 ㅎㅎㅎ

 

 

 

 

미드솔과 아웃솔은 저희가 지겹게 봐오던...ㅋ 에어 조던 1의 그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에어 조던 1 플라이니트의 미드솔에는 줌에어(!!!)가 들었다고 하죠

발매 전 제품이라 신어볼 기회는 없었는데,
해외 리뷰를 보니 뒤쪽에 에어 줌 유닛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전장 줌에어 였다면 만세를 부를...뻔 했는데 ㅎㅎㅎ
그래도 오리지날 에어 조던 1 미드솔/아웃솔의 모양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쿠션을 업그레이드해주다니...
모든 에어 조던 매니아들이 바라던 것이 드디어...이루어졌네요.
(이대로 모든 에어 조던 1에 줌에어를 넣어줘요...마 사장님...)

 

 


에어 조던 1 OG의 재해석판...이었던 에어 조던 1 알파...도 뭐 나름 나쁘지 않았지만
저는 이번 에어 조던 1 플라이니트가 훨씬 마음에 듭니다

소재의 변경이, 디자인적으로도 굉장히 큰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에
"에이, 이건 에어 조던 1 아니지..." 라는 소릴 들어도 별 수 없긴 합니다.
그래도 기존의 팬분들을 충분히 설득시킬만한 여러 요소들을 지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어쩌면 또 하나의 망작...혹은 괴작을 낳았을지도 모르는데
검/빨, 그것도 "BANNED"라는 카드까지 던진 것을 보면
꽤 열심히, 아니 심혈을 기울여 만든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퀄리티... 부분에 대해서는
비록 이 녀석 박스에 "레트로"라는 딱지가 붙기는 했지만,
복각이 아닌 처음 나온 오리지날 제품이기 때문에
퀄리티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물론 개체 차이에 따라 자잘한 부분...에서 뜬금없이 정품 인증을 하게 되실지도 모르...쿨럭)

 

 

"그나저나, 너님은 구입할 것인가?"
네, 저는 가능하면 욕심내서 2족 사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제품입니다.
일단 에어 조던 1 OG "밴드"의 발매가는 미국 $160, 한국 199,000원 이었는데.

이번 에어 조던 1 플라이니트 "밴드"의 발매가는 미국 $200, 한국 219,000원 이라고 합니다.

*추가: 9/9 현재, 미국 공홈 가격이 $200에서 $180로 정정 되었네요 :)

 

플라이니트 + 줌에어 유닛의 값이...

미국은 +$40, 한국은 +2만원이네욥 (뭔가 이득)

제품의 수량은 매장에 따라 차이가 좀 있을 텐데 아주 소량은 아니라는 것 같습니다.
저야 뭐...큰 사이즈를 찾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것 같긴 하지만요

오늘 제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ㅎㅎㅎ
리뷰를 좀 일찍 쓰기 시작했어야 하는데,
사실 이 날, 에어 조던 1 플라이니트는 물론,

 

 

에어 폼포짓 프로 "아일랜드 그린" (티파니)

그리고,

 

 
에어 조던 1 OG "밴드" vs. 에어 조던 1 플라이니트 "밴드" ...도 생각하고 촬영했던 터라...
사진 편집에 너무 많은 시간을 써버렸어요 (아앜)
아마 내일, 혹은 주말에 시간을 좀 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다려주세요!!

항상 촬영을 도와주시는 서현 나이키 직원분들, 매니져님께 감사드리고,
매번 따뜻한 응원, 그리고 감사한 리플 남겨주시는 우리 풋셀 식구 분들!!
사...사...많이 좋아합니다 ㅋㅎㅎㅎ

이상, 오렌지킹이었어요




* 풋셀커뮤니티 오렌지킹님 작성리뷰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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